그렇다.
바로 그 물고기 메기이다.
메기의 주인은 메기에게는 지각변동을 감지 할수 있다는 심한 기량이있다고 믿는다.
메기가 지각변동을 감지한 날이면 저 하늘까지 닿을 기세로 튀어 오른다고 말이다.
그런 그의 신망에 답한 걸까, 메기가 튀어 오르고 며칠 정도 지났을 무렵 큰 자동차 3대 만치의 씽크홀이 생겨난다.
한편 윤영은 성원의 전여자친구인 지체 씨를 만나게 하고, 성원에 대한 쇼크적인 사담을 전해 듣는다.
사실여부는 알수없지만, 아쉬운 대로 성원을 근심하게 된다.
두려움은 상상력으로 이어지는 별안간 그에 대한 근심은 매순간 갈수록 걷잡을수 없이 커져가게 하고, 윤영이 자기에게 왜 이러는지 알수없는 성원은 황당하기만 하고 막판에는 고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왜 근심하는가 이 영화는 애초부터 국가인권위원회로 부터 상쾌한 인권작품을 만들어달라는 제기를 받아 제작되었다고한다.
영화 메기는 누군가 제삼자가 생김새들을 주시하듯이 바라보고 있다.
나도 최초에는 저 내레이션 목청의 핵심인물이 대관절 누굴까 궁금했다.
극에 나오는 생김새의 육성은 분명 아닌것 같았기 탓이다.
아니나 다를까 주목자인 그는 자기가 메기라고 소개했다.
병원 안에 살고 있는 어항 속 메기의 눈길로 그들의 정황을 풀어나간다는 점이 몹시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실 극 중 주목자가 메기가 아닌 사람이었더라면 개인적인 주관적인 소신이 얼마나 들어가게 될지 안 봐도 뻔했다.
영화는 세네가지 송사로 신망에 대해 담론하고 있다.
대부분은 엑스레이 송사를 최초로 떠올리겠지만, 나는 환자복을 세탁하러 갔던 세탁소가 가장 일찍 떠오른다.
세탁을 다 마치고 픽업만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복 주머니 안에 물에 닿은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메모지가 한장 손에 잡힌다.
세탁소 대장님은 위생적이다는 까닭으로 단골의 용인 없이 임의로 세탁을 하지 않았다.
업체를 믿고 맡기는 단골의 입장으로서 신망이 영락없이 깨진 순간이다.
이 영화는 믿음이라는 가르침뿐만 아니라, 각각의 담소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화두되고 있는 위법 영상 유포, 데이트 폭력과 맞먹는 다소 형편없는 사회적 논점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실제로 이옥섭 감독은, 누군가의 엑스레이가 클리닉 전체에 공개된 담소에 대해서 위법 영상 유포에 대한 우리 항간의 탐사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복 주머니속의 메모지 내역이 청산 이 영화의 온갖 것을 보여주었지 않나 싶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는그곳에서 속히 빠져 나오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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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양구에서 노후도가 심각한 두 곳으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 속한 계양구는 노후된 아파트의 비율이 무려 95%대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곳이지만, 의 생활 관련한 인프라는 이미 상당한 수준입니다.